동서진연의 8회第八回　束晳誠心祈天雨 9회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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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乃上章極諫曰：古之夾輔王室, 同姓則周公, 異姓則太公, 皆身居朝廷, 五世反葬。
*きょうほ夾輔:좌우에서 돕는 것
조지는 상소로 극언으로 간언했다. 고대에 주나라 왕실을 보필하는데 동성은 주공이며 다른 성은 태공이 있는데 모두 몸이 조정에 있어 5세대 이후까지 주나라로 돌아와 장례를 치렀습니다.
及其衰也, 雖有五霸代興, 豈與周、召之治同日而論哉！
쇠약하게 됨에 비록 5패가 교대로 흥기하나 어찌 주공, 소공의 치세와 동일하게 논의하겠습니까?
自羲皇以來, 豈一姓所能獨有？
*羲(내쉬는 숨 희; ⽺-총16획; xī)皇[Xīhuáng]伏羲氏.
복희씨 이래로 어찌 한가지 성만 독점 소유하겠습니까?
當推至公之心, 與天下共其利害, 乃能享國長久。
*享国[xiǎngguó](군주나 제후가) 재위(在位)하다.재위 기간
지극히 공적인 마음을 미루어 천하와 이해를 같이하면 나라를 장구하게 재위를 누릴수 있습니다.
是以秦、魏纔得沒世, 而周、漢親疏爲用, 此前事之明驗也。
*没世 1.몰세하다. 세상을 떠나다.2. 일생. 평생.lifelong; all one's life, to die
그래서 진나라, 위나라는 없어지고 주나라 한나라는 친하고 소원한 사람을 등용하니 이는 앞의 일이 명확히 징험됨입니다.
志以爲當如博士所議, 詔宣齊王回朝, 則朝廷幸甚, 天下幸甚。
뜻은 응당 박사의 논의대로 제왕을 조서로 불러 조정에 돌아오게 하면 조정이 매우 다행이고, 천하고 매우 다행할 것입니다.　　
武帝覽表, 大怒曰：「曹志尙不明吾心, 況四海乎？且博士不答所問, 而答所不問, 橫造異論也。」
*横造[ héng zào ] 任意捏造
진무제가 표를 읽고 크게 분노해 말했다. “조지는 항상 내 마음에 밝지 못한데 하물며 사해를 말하는가? 박사는 묻는 말에 대답 못하며 질문 안함에 대답하니 다른 논의를 멋대로 지어내고 있다.”
遂免曹志官, 其餘皆赴廷尉問罪。
곧 조지를 면직시키고 나머지 모두 정위에게 이르게 하여 죄를 문책하게 했다.
廷尉劉誦奏敷等大不敬, 法當棄市。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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