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사례 중 1개를 선택하여 사례역동공식화와 치료적 과정을 요약하고 본인의 소감을 기술

소개

주제: 3개 사례 중 1개를 선택하여 사례역동공식화와 치료적 과정을 요약하고 본인의 소감을 기술

‘우울증 여성의 치료에서 미술치료’

목차

1. 우울증 여성의 치료에서 미술치료 요약
2. 감상문
3.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우울증 여성의 치료에서 미술치료 요약
1) 우울증 여성의 치료에서 미술치료
여기 등장하는 환자의 이름은 Arnstein, 55세 독일계 유대인 혈통, 깊은 우울증을 가지고 있어서 미술치료 전에 유명한 정신분석적 심리치료를 받고 있었고, 분석자의 충고로 미술치료사를 만날 약속을 한다.

(1) 환자의 병력
환자 Arnstein은 불면증과 고통스러운 게실염으로 가려진 깊은 우울증을 가지고 있었다. 불면증으로부터 약간 호전되었으나, 우울증은 자연스럽고 불가피하게 심해졌고 장의 증상도 심해졌다. 하지만 근본적인 우울증이 없어지니까 장증상도 거의 사라지게 된다. 그녀의 남편은 스키사고로 죽었고, 그녀는 3명의 어린아이들을 양육하기 위해 혼자 살아간다. 둘째딸과 함께 전쟁이 나기 몇 년 전에 미국으로 이민을 왔고, 이후 나치에 의해 큰딸, 사위, 손녀가 독일의 강제수용소에서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데, 이 두 개의 극단적 외상 경험들이 그녀의 깊은 우울증으로 발전한다. 분석자는 그녀를 “미술에 광범위한 흥미와 지식을 가진 총명하고 지적인 여성”으로 기술한다.

환자가 미술치료를 받고 싶어 했던 이유
Arnstein은 미술치료에 대한 설명을 듣고 즉각 하겠다고 한다. 그녀의 동기는 그녀 자신의 미술적 표현을 향상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하며, 치료적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없는 듯 보였다. 첫 번째 치료시간에 그녀는 스키사고로 인한 남편의 죽음과 나치에 의한 가족의 죽음에 대해 간단히 설명했고, 치료 시간의 대부분을 자신의 미술적 관심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녀는 정신분석자와 매주 20분씩 약속을 진행하는 동안, 격주로 1시간 반의 미술치료를 시작했다. 미술치료 면담시간들이 진행되면서 분석가에 대한 방문은 한 달에 한 번 또는 6주에 한 번으로 감소했다.

(2) 초기의 치료시간들
Arnstein 은 자신의 그림에서 자유연상을 얻는 것뿐만 아니라 자발적 미술표현을 발전시키는 데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다. 처음으로 예쁜 꽃들의 소박한 구림을 그렸을 때 자신의 그림에 대한 불만을 나타냈고 단순하게 자꾸만 반복했다.

참고자료

· 마가렛 나움버그, 전순영 옮김, 『마가렛 나움버그의 역동적 미술치료 : 미술치료의 원리와 실제 및 3개의 사례연구』, 하나의학사,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