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사마리아인에 대한 감상문

목차

1. 프롤로그
2. 나쁜 사마리아인에서의 주요 핵심적인 내용 요약
3. 견해 제시

본문내용

나쁜 사마리아인은 신자유주의에 대한 허상을 밝히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서 신자유주의는 국가권력의 시장개입을 비판하고, 시장의 기능과 민간의 자유로운 활동을 중시하는 이론이다.
나쁜 사마리아인이 집필된 시기는 2007년으로서 당시 세계를 지배하던 신자유주의적 세계화 담론을 확산되고 있던 시절 저자는 얼마나 허약한 역사적ㆍ이론적 근거에 기초하고 있고, 그것이 추천하는 무역 자유화ㆍ외국인 투자 자유화ㆍ민영화ㆍ보수적 재정 정책 등이 얼마나 해로운가를 보여주려고 한 것이다. 특히 2008년 9월 리먼 브라더스의 붕괴로 도화선이 된 세계 금융 위기가 터졌을 때, 세계화와 시장 자유화 덕분에 끊임없이 번영하는 경제 체제가 만들어졌다고 자랑하던 신자유주의자들은 말문이 막혔고, 정부가 개입하면 경제가 망한다던 그들도 수많은 정부가 주요 기업들과 주요 은행들에 대한 막대한 구제 금융을 제공하며 적극적 적자 재정 정책을 쓰는 입을 닫는 것이다.

참고자료

· 장하준(2023), 나쁜 사마리아인들, 부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