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경 전체 숙지

소개

"오경 전체 숙지"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오경을 한 권의 책으로 보아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2) 오경을 한 권의 책으로 보고 해석할 때 달라지는 점은 무엇인가?
(3) 오경의 핵심적인 신학적 메시지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4) 세일해머의 오경 해석이 다른 학자들과 다른 점은 무엇이 있는가?

본문내용

‘모세오경’을 한 권의 책으로 보아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그리고 신명기가 한 권의 책으로 읽혀지기 위하여 기록되어졌다. 왜일까? 왜 모세 오경이 한 권의 책으로 읽혀지기 위하여 기록되어졌다고 하는가? 이는 구약의 기자들이 ‘모세오경’을 한권의 ‘책’이라고 부르고 있기 때문이다. “그들의 자녀들은 죽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모세의 율법책에 기록된 대로 함이라...”(역대하 25:4), “그 번제물을 옮겨 족속의 서열대로 모든 백성에게 나누어 모세의 책에 기록된 대로 여호와께 드리게 하고 소도 그와 같이 하고”(역대하35:12), “그 날 모세의 책을 낭독하여 백성에게 들렸는데 그 책에 기록하기를 암몬 사람과 모압사람은 영원히 하나님의 총회에 들어오지 못하리니”(느 13:1) 구약만 그러한가? 신약에서도 동일하게 말하고 있다. “죽은 자가 살아난다는 것을 말한진대 너희가 모세의 책 중 가시나무떨기에 관한 글에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막 12:26) 이를 볼때에 모세의 책들을 나누어 부르는 것이 아니라 통틀어서 부르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J.H. 세일해머(John H. Sailhamer)의 『‘서술’로서의 모세오경(상)』에 따르면, “오경의 이름이 가지고 있는 의미를 헬라어와 라틴어의 번역의 의미로 보면 “다섯 부분으로 이루어진 책”을 의미한다. 이는 히브리어로는 ‘율법의 오분의 오’라는 표현이 번역된 것이다.“1) 라고 말하고 있다. 다섯 부분으로 구분한 것은 헬라어 번역판(Septuagint, 혹은 70인역: 기원전 3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가야한다. 그러나 모세오경의 구조가 단권이 아닌 다섯 부분으로 나뉘어졌다는 초기의 증거는 존재하지 않는다. 또한, 헬라어 모세오경의 초기 부분은 ‘모세오경’을 단권의 책으로 여기고 있다. 무엇이 맞는것인가?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