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자 철화 매죽문 항아리와 백자 철화 끈무늬 병 (한국미술품)의 미적 특성과 가치 분석

소개

국립중앙박물관 소장품인 백자 철화 매죽문 항아리와 백자 철화 끈무늬 병 (한국미술품)의 미적 특성과 가치 분석 레포트입니다.

두 한국미술품을 비교하여 분석하였습니다.
한국미술품의 미적 분석에 대해 참고하실 분께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3. 결론

본문내용

○ 서론

최근 조선의 역사를 배경으로 하는 콘텐츠에 명확한 중국의 산물이 등장해 논란을 빚는 등, 한국의 역사와 관련된 왜곡 문제가 여러 매체를 통해 연일 화두에 오르고 있다. 이처럼 교묘한 방식으로 우리 민족의 고유한 역사를 위협하는 것들을 경계하고 구분할 수 있는 예리한 시선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시기가 도래했다고 말할 수 있다. 또한 이러한 시점에서 우리 민족의 것, 한국의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되돌아보고 깊이 생각해 보고자 한다.

조선의 백자, 그중에서도 철화백자는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이라는 큰 전란들의 영향으로 인해 경제적으로 궁핍해지자 청화백자의 재료인 코발트 안료를 더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된 시대 상황에서 백자 무늬를 그려 넣을 대체재로 산화철 안료를 사용하며 본격적인 유행이 시작되었다고 전해진다. 이러한 연유로 철화백자는 조선적인 분위기를 잘 담고 있다고도 평가된다. 따라서 본론에서는 조선 시대 철화백자 중 기형과 문양이 상반되는 2점의 작품, ‘백자 철화 매죽문 항아리’와 ‘백자 철화 끈 무늬 병’의 미적 특성과 가치를 살펴보며 한국의 고유한 미가 무엇인지에 대해 분석하려고 한다.

○ 본론

- 백자 철화 매죽문 항아리

[그림1] 은 백자 철화 매죽문 항아리의 모습이다. 다른 명칭으로는 ‘백자 철화 매죽문 대호’ 등으로 불리며, 조선 시대 16세기~17세기경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백자이다. 높이는 41.3cm, 입지름 19cm, 밑지름 21.5cm, 몸통 지름 37.9cm의 크기이며 현재 국립 중앙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다. 초기의 철화백자 항아리로, 백자의 기형과 문양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1974년 7월 9일 국보 제166호로 지정된 문화유산이다.

참고자료

· 국립중앙박물관 (백자 철화 매화 대나무 무늬 항아리, 백자 철화 끈무늬 병)
· https://www.museum.go.kr/site/main/relic/search/view?relicId=1484
· https://www.museum.go.kr/site/main/relic/search/view?relicId=2224
· 한국전통도자기명품관 도예농 (국보 재현작)
· https://doye.co.kr/index.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