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와 종교] M.알리아데가 종교학 연구에 있어서 주목받는 학자인 이유

목차

1.종교학의 정의와 기존학자들의 연구
2.M.알리아데가 다른 종교학자들과 다른 점
3. 과제 후 느낀 점

본문내용

사람들은 흔히 종교학이라는 것이 무엇을 연구하는 학문인지 자세히 알지 못한다. 그저 기독교이면 기독교, 이슬람교이면 이슬람교, 등등 각각의 종교의 변천과정과 담고있는 내용에 대해서 공부하는 학문으로 알고있을 것이다. 그러나 사실 종교학이라는 것은 종교에 대한 인간적 공감을 상실하거나 간과하지 않으면서도 이에 대한 비판적 인식을 의도함으로써 종교문화 일반을 새롭게 읽고 해석하려는 작업이라고 할 수 있다.
칸트가 종교학의 의의와 입장을 처음으로 명확히 한 사람으로 보는 견해도 있으나, 대개는 종교학(allgemeine Religionswissen - schaft, the science of religion)을 사람들이 종교에 자신을 봉헌하고 자신의 신앙을 더 돈독하게 하기 위하여 종교를 연구하는 특정종교의 자기주장의 논리와 달리 종교에 대한 인식을 도모하려는 새로운 학문이라고 정의한 F.M.뮐러를 종교학의 시조라고 보는 입장이 많다. 그는 고대 인도 종교학자임과 동시에 고대 종교,신화에 대한 비교연구를 하여 1873년에 <종교학개론>을 출판한다.
종교철학을 제외하고, 그 뒤의 종교학의 경향은 2가지 흐름으로 나뉜다. 하나는 뮐러·C.P. 틸레·J.J. 쇠데르블룸 등 고대종교의 문헌학적 연구를 토대로 하면서 여러 종교의 비교를 시도했던 일군의 학자들이다. 처음에 비교종교학이라 일컬어진 이 학문은 지금은 종교현상학(宗敎現象學)이라 불린다. 이는 철학에서의 현상학과는 직접 관련이 없으며 종교적 관념·제도의 유형학으로 다루어지고 있었다. 이 현상학적 접근방법은 구체적인 종교현상을 이해하는 데 있어서 현상 자체의 역사성을 간과할 우려가 있고, 또 종교를 보편적 추상개념으로 환원시킬 위험이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