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이해] 글래디에이터
- 최초 등록일
- 2004.10.09
- 최종 저작일
- 2004.05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목차
영화에 대한 전체적인 감상 평가
본문내용
......... 시키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또한, 막시무스가 흙을 집어 손으로 비비는 행위는, 왜 저런 행위를 할까하는 호기심을 일으켜 주었고, 그 행위가 반복되면서 하나의 특정화 된 행위로 이미지가 형성 되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막시무스의 그러한 행위는 고향에 돌아가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농사를 지으며 살고 싶은 소망의 표현을 의미하는 것 같다. 그리고 전투신 중간 중간에는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왕의 침울한 표정이 인설트 되어 왕의 시선과 심리상태를 표현하고 있다. 전투는 격렬하게 진행되고, 결국 막시무스의 용맹으로 로마가 승리하며, 그리 길지 않은 고전 전쟁씬은 결말을 내린다.
격렬한 전투씬에 이어, 코모두스와 공주가 다뉴브강을 향해 가는 도중 나누는 대화 장면을 통해 또다른 긴장을 느낄 수 있다. 전투가 끝나고 그 이후로 진행되는 상황에서 각 인물들간의 갈등구조가 형성되고 표현된다. 영화의 초반부에서 가장 핵심적인 갈등구조는, 우선 자신이 왕위를 계승하리라 확신을 하고 있다가 막시무스에게 왕권이 넘어가려하여 발생하는 코모두스와 막시무스 사이의 갈등과 코모두스와 그의 아버지인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왕 사이의 갈등이다. 이러한 갈등의 세 중심들의 성향, 성격 등
또한 초반부 몇몇 장면을 통해 짐작 할 수 있다. 막시무스의 경우, 장군으로서의 강인함을 지녔긴 하지만, 자신의 아들과 아내를 사랑하는 것을 가장 궁극적인 가치로 여기는 인물임에 반해, 코모두스는 정치, 권력에 대한 야먕만을 지니고 매우 부도덕한 인물로 그려진다. .......촛불을 켜놓고 아내와 아들의 목재 인형을 놓고 기도하는 그의 모습에서 고향과 가족이라는 마음의 안식처에 돌아가고 싶어하는 간절함을 느낄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