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언학] 서남방언 연구에 대한 검토

소개

방언학에 관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Ⅰ. 序
Ⅱ. 과거의 서남방언 연구
Ⅲ. 이후의 전망과 과제
Ⅳ. 결 언

본문내용

Ⅰ. 序
본고에서 말하는 서남방언이란 전통적으로는 소창진평의 전라도방언이라든가, 하야육랑의 남선방언에서 경상도방언을 제외한 지역, 다시 말하자면 전라남북도의 방언을 통칭한 용어로 쓰여지고 있다. 필자가 전남 출생이라는 조건이 이 지방의 방언을 이해, 구사하는데 다소 좋은 여건을 갖추고 인정하면서도, 과거 몇 차례의 현지조사 경험을 통하여 자칫 변용에 빠졌던 사실들을 각성하고 있는 터인데, 황차 전북 지역의 방언까지 언급하려는 것은 더욱 사실을 왜유할 우려가 없지 않다.

Ⅱ. 과거의 서남방언 연구
우리나라의 전지역방언 연구가 그러하였듯이 서남방언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 연구도 1910년대에 일인학자 소창진평에 의해서 착수되었음을 잘 아는 사실이다. 소창이 1911년에 내한하여 1933년에 우리나라를 떠날 때까지 24년동안 헌신적으로 전국 각 지방의 방언을 조사, 수집하고 이를 자료로 하여 논문을 발표하기 시작한데서 국어방언학의 기원을 찾을 수밖에 없는 것은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우리나라 학자에 의한 최초의 방언수집은 최현배 <시골말캐기잡책>(1946), 석우명<제주도방언집>(1947)이 1950년대 이전에 나온 단행본의 전부요, 1958년에 이르러서야 방언학개설서로서 최학근 <국어방언학서설>(上)이 나올 정도로 해방이후에도 우리의 방언연구는 타분야에 비해 저조한 실정이었음을 알게 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