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과학] 부석사 답사문

목차

없음

본문내용

교수님께서 답사 겸 여행을 다녀오면서 아름다운 경치도 감상하고 부석사의 아름다운 정취에도 빠져보라고 말씀하셨다 혼자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보라는 것이 교수님의 의도이기도 했다
진정한 학습은 체험으로부터 나온다고 했던가.. 나는 처음으로 혼자 여행을 해 볼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고 답사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학기중에 시간이 쉽게 나지 않아 계속해서 미루기 시작한 것이 급기야 중간고사를 마친 뒤에나 가게되었다. 놀랍게도 난 여지껏 기차를 한번도 타 본 적이 없었다 설레는 마음에 아침기차에 올라 약 4시간 가량을 달려 풍기역에 도착했다
바쁜 일상들의 반복되는 하루에서 벗어난 해방감에 가슴속이 확 트이는 것 같았다. 버스를 타고 반시간을 달려 부석사에 도착했다. 부석사 입구에 들어서니 책으로 읽었던 부석사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구절들이 떠올랐다. 책을 읽을 때 "야! 멋진 구절이구나" 하고 감탄했던 부분이 있었는데 한번도 가보진 못한 곳이지만 부석사의 아름다운 정취가 손에 잡힐 듯 가깝게 느껴지며, 이렇게 아름다운 표현들을 할 수 있는 곳을 내 눈으로 직접 본다면 그 감동이 얼마나 클까 라는 생각이 들었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