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와 환경] 국제 환경 박람회

소개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 환경 박람회에 참석하여 보고 느낀 점을 상세히 기술하였습니다. 많은 도움 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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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21세기를 살고 있는 지금, 우리에게 산업혁명이 약속했던 인류의 행복은 공해와 오염으로 온통 얼룩져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다소 생소하게 들리던 ‘환경’이란 단어가 이제는 누구도 어색해하거나 거부감을 느끼지 않을 정도로 우리의 생활이나 정부 정책에서 자연스럽게 정착되어 가고 있는 것은 바로 그와 같은 이유에서일 것이다.
올해로 벌써 11회째를 맞이하는 국제 환경 박람회는 이러한 위급한 상황 속에서 우리들의 환경에 대한 의식의 변화와 환경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고 나아가 모든 생명체의 삶의 터전인 ‘지구 살리기’의 실천적 방향을 제시하고 환경정의의 길을 모색케 하고자 하는데에 그 개최의의가 있다고 생각한다.
국제적으로도 환경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어 가는 가운데 선진국에서는 환경산업을 국가의 사활이 걸린 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일본은 21세기의 환경산업을 지배함으로써 세계 경제의 주도권을 쥐려는 미래지향적인 자세를 취해오고 있으며, 미국도 국가 제 1의 전략산업의 하나로 환경산업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 또 독일은 각 자치 단체별 생태도시 계획을 국가적 차원에서 지원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그런 선진국들에 비하면 아직은 환경에 대한 투자나 국민의 환경마인드 등이 부족하다고 나는 생각했기 때문에 솔직히 이번 박람회에 가기 전에 코엑스 같은 큰 곳에서 이 같은 박람회를 개최할 필요가 있을까 의문점이 들기도 했다. 그러나 인도양관 대부분을 차지할 만큼 환경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기업들이 많았다는 것을 보고 다행스럽게도 환경보전은 이제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기업의 필수사항이란 사실을 우리 기업들도 조금이나마 인식하고 있다는 생각에 마음한편으로 기쁘다는 마음마저 들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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