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아기의 배설과 대소변 가리기 훈련

목차

없음

본문내용

영아기의 배설과 대소변 가리기 훈련
아기들이 젖을 떼고 걷기 시작하면 엄마들의 관심은 말을 가르치려는 노력과 대소변 가리기에 집중된다. 대개는 18개월 정도가 되면 대소변을 혼자서 가리게 되며, 사람의 배설 기관은 생식기와 접해 있거나 동일한 까닭으로 배설 작용을 조절하고 자제하는 과정을 무사히 넘긴다는 것은 성교육과 깊은 관련이 있다고 한다.
무엇보다 영아기 때 배변을 자기 뜻대로 조절해 보려고 하는 것은 아이들에게는 자율성의 시도라고 볼 수 있는데, 프로이드는 구강기 다음을 항문기라 하여 대소변 가리기 및 항문과 관련된 행동을 통해서 인성발달이 이루어지는 시기라고 하였다. 즉, 이 때가 자기 조절을 통한 자주성 및 자율감을 가질 수 있는 능력과 자존심이 싹트는 시기이기 때문에 대소변 훈련을 시킬 때 부모들이 어떤 태도와 방법을 취하느냐에 따라 어린이들이 그것을 잘 받아들이고 각기 다른 인성으로 성장한다는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