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미술사] '서양 미술사'를 읽고...

소개

곰브릿치의 '서양미술사' 속의 작품을 다른 작품들과 비교하여 감상한 내용을 썼습니다. 독창적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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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산우스레트 3세의 초상>은 지금으로부터 4천 년 전, 이집트 왕의 초상이다. 사실 이것을 책으로 처음 접했던 나는, 설명을 보기 전까진 왕의 초상인 줄 몰랐었다. 그도 그럴 것이, 머리에 장식이 있었던 것이 아니고(파편이 날아가고 없으므로 확인할 바는 없지만...) 눈은 너무 움푹 꺼져 있는데다, 코 부분 역시 뭉개지고 없으며, 위엄과 경외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얼굴이었기 때문이다. 두꺼운 미술사 속에 들어간 무명(無名)의 유물이거니, 어느 변방에 살았던 촌장쯤 되려니...... 했을 뿐이다. 그런데 그것이 왕의 얼굴임을 알고 상당한 충격을 받았다. 사실, 고생을 많이 한 듯한 미간의 인상과, 눈에서 이어지는 주름은 너무 평범했기 때문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