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분석_잼버리 파행을 통해 본 한국사회의 민낯 및 향후 개선방안에 대한 고찰
- 최초 등록일
- 2023.08.26
- 최종 저작일
- 20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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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슈분석_잼버리 파행을 통해 본 한국사회의 민낯 및 향후 개선방안에 대한 고찰"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면서
2. 잼버리 파행이 보여준 한국사회의 다양한 민낯과 개선방안
가. 심각한 대한민국의 혐오 문화 어떻게 완화할 것인가
나. 잊을만하면 나오는 군사정권식 군위주의적 행태와 발언, 어떻게 최소화시킬 것인가
다. 공무원들의 주먹구구식 업무 행태 및 안전불감증에 대한 개선 필요
3. 마치면서
본문내용
영국 미국 등 일부 참가국의 퇴영 및 부실한 준비 등으로 국제적 Issue가 된 23년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는 6년이라는 준비기간이 있었음에도 이를 총괄 지휘할 Control Tower 부재, 기관 間 책임 떠넘기기, 예행연습 무산 등으로 실패가 이미 예정됐었다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다. 참으로 암담한 결과이다.
6년 전 잼버리 개최지로 새만금이 확정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행사가 파행한 주원인은 대형 국제행사에 실질적 컨트롤타워가 없었던 점이 우선적으로 손꼽힌다. 한국은 5명의 공동위원장 체제로 대회를 준비했다.
원래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과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의원 체제였으나,’23년 2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강태선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 3명이 추가로 선임된 것이다. 그러나 역설적이게도 3개 부처 장관이 공동으로 위원장을 맡다 보니 누구도 나서서 책임지지 않는 구조가 되어 버렸다.
여가부의 경우 ‘20년 7월부터 주무부처 자격으로 위원장을 맡아온 만큼 금번 사태의 직접적 책임이 있다는 비판을 면하기 어렵게 되었다. 더불어 야영장이 간척지로 쉴 그늘이 거의 없고, 배수가 제대로 되지 않는 등 여러 운영관련 문제 및 Issue 대한 우려가 1~2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나왔지만 사실상 모두 묵살되었다고 할 수 있다.
원래 새만금은 잼버리를 하기에 적절하지 않은 장소라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간척지 특성상 땅은 무르고 배수에 취약해 벌레들이 많다.
또한 잼버리가 진행되는 7~8월 한반도의 폭염을 피할 그늘조차 없으며 애초 전북도가 약속한 나무와 넝쿨 식물은 높은 염분 탓에 제대로 자라지 못하리라 예견되었던 것이다.
만에 하나 계획대로 일이 진행됐더라도 여의도 면적 3배 가까운 크기의 야영장에서 덩굴터널과 그늘 쉼터, 안개 분사 시설 정도로 4만여명의 대원들의 더위를 피하게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 자체가 매우 안이한 생각으로 비추어지고 있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