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지도안] <시조의 이해> 수업지도안입니다. 유용하게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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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학습 내용
시조의 역사 (특히 사설시조를 중심으로)
短歌(단가) : 처음에는 주로 短歌라고 불렀다.
※ 조선시대에 중요한 시의 형태는 '시조'와 '歌詞(가사)' 두 가지. 둘 중에서 '가사'는 길이가 길기 때문에 '長歌', '시조'는 짧기 때문에 '短歌'라 불렀다. 영조 때 이세춘이 時調(시조)라고 부르기 시작.
※ 時調(시조)는 '時節歌調(시절가조)'의 준말. 時節歌調(시절가조)란 '그 시대에 불리는 노래' 즉, '유행가'란 뜻.

시조의 발생 (고려 중기 ~ 말기)
문학사적 배경 : 향가 → 시조
정치적 배경
고려 시대에는 오랫동안 귀족들이 득세하고 있었다. 고려말에 이르러서는 그들의 부정부패가 심해서 나라가 혼란스러웠다. 귀족들의 잘못을 지적하며 새롭게 등장한 사람들이 사대부이다. 이처럼 고려말은 귀족(권문세족)과 사대부가 서로 힘겨루기를 하던 때였다.
그런데 이 중에서 귀족들은 '경기체가'라는 자기들만의 문학을 가지고 있었다. 이들과 대립하고 있는 사대부들은 자신들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새로운 문학이 필요하게 되었다. 그것은 귀족들의 문학인 '경기체가'와는 다른 것이어야 했다. 그런 필요로 생겨난 것이 '시조'이다. 물론, '그런 새로운 문학이 왜 꼭 시조여야 하는가?'는 따로 생각해 보아야 할 문제이다.

시조의 성장 (조선 전기, 15세기) - 정치적 배경
모두 알다시피 권문세족(귀족)과 신흥 사대부의 싸움에서 신흥 사대부가 이겼다. 우리는 흔히 이성계가 위화도회군으로 고려를 무너뜨리고 조선을 세운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혼자의 힘으로는 불가능한 일이었다. 이성계의 쿠데타가 가능할 수 있었던 것은 사대부와 손을 잡았기 때문이다.
당시 권문세족과 귀족은 팽팽하게 다투고 있었다. 그런 상황에서 위화도회군으로 군사력을 장악한 이성계가 신흥 사대부의 편을 들었다. 그 싸움의 결과는 뻔하다.
어쨌거나 권문세족과 사대부의 싸움에서 사대부가 이겼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