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간호학 케이스스터디 요추관협착증

소개

Spinal stenosis lumbar region(요추관 협착증) 질환에 대한 케이스 스터디입니다.
총 7개의 우선순위에 따른 간호진단이 있고, 2개의 간호진단에 대한 간호과정이 있습니다.

목차

1. 간호사례
2. 문헌고찰
3. 진단검사
4. 약물
5. 간호과정 (7개의 간호진단과 2개의 간호과정)
6. 결론
7. reference

본문내용

1. 간호사례
심○○님은 76세이며, 키 168.9cm, 체중 (BMI 65.4kg 22.93)의 남환으로 허리 불편감을 주호소로 2023년 05월 11일 본원에 수술을 위하여 내원하였다. 4~5년 전부터 허리통증 및 왼쪽 엉치 통증이 있었으며 왼쪽이 주로 더 불편하셨다. 걷는 것은 10분 정도 걸을 수 있었으며 작년 11월부터 악화소견이 보여 2023년 2월 23일 epidural block(경막외 신경 차단술) 시행 후 두 차례 더 block 시행하였으나 통증이 지속되어 외래를 통하여 내원하였다.

<중 략>

2. 문헌고찰

1. 척추관 협착증

1) 정의
중앙의 척추관, 신경근이 주행하는 후관절의 전내측에 있는 신경근관 또는 추간공이(허리뼈 속 신경이 지나가는 신경길인 척추 중앙의 척추관, 신경근관 또는 추간공) 좁아져서 요통을 유발하거나 하지에 여러 가지 복합된 신경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척추관이란 척추 가운데 관 모양의 속이 빈 곳으로 파이프 구조를 말하는데, 아래위 척추에 의해 추간공이 생기며 가운데 관 속은 뇌로부터 팔다리까지 신경(척수)이 지나가는 통로가 된다. 관 모양은 타원형 또는 삼각형으로 경추 부위(목 쪽)에서 가장 크며 흉추 부위(가슴 쪽)에서 좁아졌다가 요추부(허리 쪽)에서 다시 커진 후 하부로 갈수록 좁아지는 구조를 갖고 있다.

<척추관 협착증 vs 허리디스크>
척추관 협착증은 중년 이후에 흔한 질환의 하나로 신경이 지나가는 공간인 척추관이 좁아져서 신경을 누르는 질환이다. 허리에서 다리로 내려가는 요추신경이 눌려 다리가 저리고 보행에 지장을 초래한다는 점에서 허리 디스크와 척추관 협착증이 비슷한다. 그러나 허리 디스크에서는 말랑말랑한 젤리와 같은 디스크 물질이 신경을 누르는데 반하여, 척추관 협착증에서는 주로 뼈, 관절과 같은 딱딱한 조직인 신경을 누르게 된다. 증상이 나타나는 양상을 보면, 허리 디스크는 급성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척추관 협착증은 오랜 시간에 걸쳐 서서히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척추관 협착증의 특징적인 증상으로 간헐적 파행이 있다. 이는 허리 디스크의 증상과 구별되는 것으로 앉아 있을 때는 괜찮은데 조금만 걸어도 다리가 저리고 아파서 앉아 쉬었다가 다시 걸어야 하는 보행 장애 증상이다.

참고자료

· 이환모. (2000). 요추 척추관 협착증의 병태생리.
· 채인정. (1999). 요추부 척추관 협착증. 대한척추외과학회지 제, 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