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기술

소개

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에 대한 철저한 철학적 분석과 제가 생각하는 사랑이 무엇인가에 대한 감상을 적었습니다. 철학이나 사랑에 관한 고찰 등으로 사용할 수 있으실 듯하네여. 철학전공입니다.

목차

*들어가는 말
*사랑은 기술인가?
*사랑의 이론
*현대 서양 사회에서의 사랑의 붕괴
*사랑의 실천
*내가 생각하는 사랑이란?

본문내용

들어가는 말
나는 이 책의 제목을 본 순간 사랑이 과연 기술이었던가? 라는 의문이 생겼다. 그리고 사랑이 기술로 얻어지는 것이라면 일종의 습득을 전제로 하는 그런 배움 따위라면 첫 눈에 반하는 사랑은 존재하지 않는단 말인가? 라는 또 하나의 궁금증도 따라붙었다. 나는 사랑이 기술이 아니라 느낌이라고 생각했다. 인간이 가진 그 오묘한 감정을 모두 말로 풀어낼 수 없듯 그 말이 담아낼 수 없는 감정을 단지 ‘사랑해’ 라는 말로 정의하는 것조차 무리라고 생각하는 나에게 그는 그것이 게다가 기술이라고 말하다니...그러므로 이 책은 나에게 또 하나의 도전이었다. 제목에서 느껴지듯이 이 책의 핵심은 사랑은 감정이나 느낌이 아니고 의지이고 노력이라는 것이 그 중심인데, 이것은 내가 이제까지 사랑에 대해 가지고 있던 상식에 대한 파괴를 부르짖고 있는 것이었다. 이렇게 나의 고정관념에 대한 과감한 도전에 대해 나는 많은 궁금증과 부정을 끌어 앉은 채 책을 집어들어야만 했다.

참고자료

· 에리히 프롬 '사랑의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