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닥터차정숙 감상문 및 젠더 에세이

소개글

드라마 닥터 차정숙을 1화부터 결말까지 본 뒤 작성한 에세이입니다.
가족과 젠더 수업에서 젠더적 관점으로 바라본 드라마 감상문입니다.

목차

Ⅰ. 서론.
1. 개요
2. 전체 줄거리

Ⅱ. 본론.
1. 경력단절 여성의 어려움을 들여다보다
① 무급노동의 가사노동
➁ 경력단절 여성
③ 가부장제
④ 맞벌이 여성에게 부여되는 이중역할
⑤ 증가하는 이혼

Ⅲ. 결론.
1. 느낀 점

본문내용

▶ 전체 줄거리
우연히 버스에서 응급환자를 목격한 차정숙은 혼란스러운 와중에 꼼짝없이 얼어붙고 만다. 얼마 뒤 차정숙이 간이식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진단받자, 서인호는 당혹감에 휩싸인다. 결국 서인호는 아내에게 간이식을 해주지 않고 차정숙은 뇌사 판정의 간이식을 받아 죽을 고비를 넘기고 살아 돌아왔다. 차정숙은 이제 인생을 다르게 살겠노라. 결심하고, 살림을 신경 쓰지 하고 싶었던 전공의 시험을 공부하며 독립을 선언한다. 정숙이 레지던트에게 합격하자 인호와 최승희는 불륜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크게 동요한다. 정숙은 1년 차 레지던트로 일하며 적응하려고 애쓰지만, 고된 일과 집에 돌아오면 해야 하는 집안일로 힘들어한다. 서인호와 시어머니, 병원 직원들까지 그만두라는 거센 반대에 부딪힌다. 다사다난했던 회식 이후 정숙을 수술해 준 로이킴과 더 가까워지는 정숙, 그런 둘의 모습이 인호에게 무척 거슬리는데 정숙과 인호 사이를 두고 병원 내 소문이 돌자, 승희는 정숙에게 온갖 일을 마구 시키며 못살게 굴자..

<중 략>

➁ 경력단절 여성
가사와 육아노동을 마치 당연한것처럼 치부하며 헌신적인 삶을 요구받는 전업주부들은 한 때 꿈이 있었지만, 이제는 돌아가려 해도 받아주는데가 없다. 드라마 차정숙은 서인호에게 ”나는 원래 좋은 의사가 되고 싶었어. 그런데 정민이 낳아키우면서, 의사보다 엄마가 먼저라고 선택했을뿐이야. 이제 그 엄마 노릇 할만큼 했잖아“ 라고 말하며 자신이 원래 하고 싶었던 것이 무엇인지 분명히 밝힌다. 그렇지만 경력 단절 여성이 겪는 어려움은 다시 일을 구하는 것이 정말 힘들다는 것이다. 이전과 동일한 능력을 갖고 있어도 경력단절로 인해 점점 일자리의 질은 떨어질 수 밖에 없다. 서인호는 20년동안 아내의 조력을 받아 승승장구 성장했지만, 차정숙은 다시 일을 시작하기 위해 1부터 다시 시작해야했다. 아내의 희생이 뒤따라왔지만 그 가족 누구도 이에 대해 미안해하거나 고마워하지 않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