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실습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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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간의 교생실습 나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 준 시간들이었다. 나는 부천 시온 고등학교로 교생실습을 나갔다. 모교였고 사립학교 였기 때문에 내가 아는 선생님들이 그대로 있었다. 처음 반가웠던 마음도 있었지만 역시 아는 선생님 들이고 친했던 은사들이기에 행동 하나하나에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었다. 예비소집일에 갔을 때 나 말고 다른 교생들이 5명이 와 있었다. 먼저 온 교생들은 이전 4월에 교생실습을 먼저 끝낸 형으로부터 몇가지 지침사항을 듣고 있었다. 교생실습이 중요한 것, 지켜야 할 행동들 등이 그것이었다. 처음 교생실습을 나오면서 그것에 대해 상당한 부담을 느끼고 있었기 때문에 내가 과연 잘 할 수 있을까 여러 가지 의구심이들었다. 하지만 첫주 교생을 시작하면서 그것들은 하나씩 사라졌다.
첫 주 우리 학교는 중간고사 기간이었다. 중간고사 기간이라 특별히 할 일은 없었다 원래부터 첫주는 학교 분위기에 적응하는 시간들이었기 때문에 특별히 바쁜일은 없었다. 처음 월요일에 출근해서 교직원전체회의에 들어갔다. 교감선생님의 기본적인 전달사항이 있은 다음에 교생들의 소개가 있었다. 그때 큰소리로 인사는 했지만 정말 많이 떨렸다. 회의가 끝난 후 학급과 교과지도 선생님과 인사를 한 후에 간단히 제가 할 업무에 대해서 전달을 받았다. 아울러 첫주라서 각종 부서에서 연수를 해 주셨고 그러한 것을 듣고 고개를 끄덕거렸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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