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2022년 고전읽기와 토론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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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사를 배우고 신해혁명에 관심이 생겼던 찰나에 루쉰의 아Q정전을 알게 되어 서점에 책을 사러 갔다. 아Q정전 책은 고전 영역에 진열되어 있었다. 평소라면 고전은 지루하고 어려운 책이라는 생각에 거들떠보지 않은 영역이었다. 그런데 최근에는 고전이 오랜 기간 많은 사람에 의해 그 가치를 인정받은 책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고전은 단지 오래된 책이 아닌 시대를 넘어 우리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는 책이기 때문에 고전이다. 이런 연유로 서점을 지나치지 않고 더 둘러보다 흰색과 파란색의 표지가 눈에 띄는 자유론을 발견했다. 표지가 마음에 든다는 단순한 이유로 자유론도 읽어 보기로 했다.

참고자료

· 루쉰, 이욱연, 《아Q정전》, 문학동네, 2011
· 존 스튜어트 밀, 서병훈, 《자유론》, 책세상,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