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백야 김좌진의 해외무장독립운동

목차

1. 머 리 말

2. 白冶 金佐鎭의 生涯

3. 金佐鎭의 活動
1) 靑山里戰鬪 이전의 活動
2) 靑山里戰鬪와 그 후의 活動

4. 맺 음 말

본문내용

1916년 노백린, 신현대 등과 함께 박상진, 채기중 등 애국지사들이 중심이 된, 광복단에 가담하여 격렬한 투쟁을 전개하였다. 1918년 일본의 감시를 피하여 만주로 건너가서 대종교(大倧敎)에 입교하고, 3․1독립선언서에 전주곡이 되는 무오독립선언서에 39명의 민족지도자의 한 사람으로 서명하였다. 그리고 서일(徐一)을 중심으로 한 대한정의단(大韓正意團)에 가담하여 군사책임을 맡았고, 그후 정의단을 군정부(軍政府)로 개편한 다음 사령관으로 추천되었다. 1919년 대한민국임시정부의 권고를 받아들여 북로군정서로 개칭하고 총사령관이 되어 독립군 편성에 주력하였다. 우선 독립군 양성을 위하여 왕청현 십리평(汪淸縣 十里坪) 산곡에 사관연성소를 설치하고 스스로 소장이 되어 엄격한 훈련을 시키는 한편, 무기 입수에 전력하였다. 1920년 9월 제 1회 사관연성소 졸업생 298명을 졸업시켰다. 그러나 10월 일본군 대부대가 독립군 토벌을 목적으로 만주로 출병하자 소속독립군을 장백산으로 이동시키던 도중 청산리(靑山里)에서 일본군과 만나 전투를 전개하였고, 3일간 계속된 전투에서 일본군 3천여 명을 살상하는 대전과를 올렸다. 그 뒤 북진을 강행하며 그 해 말에 러시아와 인접한 북만주 밀산(密山)에 도착하였고, 여기에 집결한 10여 개의 독립군 단체를 통합, 대한독립군단이 결성되자 여기에 부총재로 취임하였다.

참고자료

· ■ 윤병석, 1990 《獨立軍史-봉오동, 청산리의 독립전쟁》, 지식산업사
· ■ 채영국, 1991 〈1920년 琿春事件사건 전후 독립군의 동향〉,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 ■ 김행식, 1997 〈韓民族의 抗爭〉《피를 쏟는 先烈․英雄들 3》, 복지문화사
· ■ 조영진 외, 2000 《항일무장 독립 투쟁사 1》, 도서출판 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