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목회상담학] 한권으로 읽는 융-서평

소개

한 권으로 읽는 융-서평입니다. 상담적 입장에서 비판적 시각도 적절히 넣었으니 많은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목차

1. 들어가는 말
2. 새로이 알게 된 융의 개념들

본문내용

1. 들어가는 말

융은 자신의 개인적인 믿음, 즉 삶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에 관한 질문을 받았을 때 즉각 이렇게 대답했다고 한다.
“아, 그건 바로 집단 무의식이지요.”
융으로하여금 이토록 즉각적이며 단호하게 대답할 수 있도록 만드는 ‘집단 무의식’이라는 것에 필자는 독특한 매력을 느끼게 되었다. 성과 유년기의 쾌락을 강조하며 개인 심리학에 심취했던 프로이트에 대해 느껴왔던 답답함과 불만을, 융의 집단 무의식이라는 개념을 통해 다소 해결할 수 있었다는 것이 즐거웠다.
18권이나 되는 융의 저서를 한 권으로 압축해 놓았다는 책, 「한 권으로 읽는 융」(What Jung Really Said)에서 에드워드 암스트롱 베넷 박사는 융과의 오랜 우정과 잦은 만남을 통해 융의 삶 속에서 그의 이론과 사상이 형성된 과정을 명료하게 그려낸다.
이 서평에서는 집단 무의식, 원형, 외향성, 내향성, 페르소나, 그림자, 아니마, 아니무스, 개성화 등 융의 핵심 개념들을 간단하게 정리하고 각 개념들에 관한 설명 속에서 필자가 갖게 된 몇몇 의문점들과 다시 세워나가고자 하는 부분들에 대해 짚어보고자 한다.

참고자료

· 아니마와 아니무스-이부영
· 그림자-이부영
· 심리학과 종교-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