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T. S. 엘리엇 인물과 생애
- 최초 등록일
- 2004.05.08
- 최종 저작일
- 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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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T. S. 엘리엇은 미국 미조리 주 세인트 루이스 시에서 벽돌 제조업자인 아버지와 문학적 재능이 풍부한 어머니 사이에서 일곱 남매 가운데 막내로 태어났다. 엘리엇은 1906년 하버드 대학교에 입학했다. 그 후 1914년에 독일로 유학을 떠날 때까지 그의 지적 성장의 중심지는 이곳이었다. 엘리엇은 학부 시절에는 고전문학과 영문학 및 다른 일반적인 교양과목을 공부하였다. 그러나 대학원 시절에는 형이상학, 논리학, 심리학, 인도철학 등을 연구하면서 주로 철학적인 문제에 관심을 기울였다. 그때부터 그는 문학, 특히 시에 깊은 관심을 보이면서 시작(詩作)을 시작했다.
그는 말하기를 "타자기의 소리와 요리 냄새 사이에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그러나 시인의 마음속에서는 이러한 경험들이 항상 새로운 통일체를 형성해 가는 것이다"라고 했다. 그에 의하면 감성에 속하는 경험이라도 이것을 시로 표현할 때는 강렬한 지성의 조종으로 보강되어야 하며, 시적 감동을 전달하려는 정열도 논리를 추구하려는 냉정한 지성과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1910년 문학 석사 학위를 받은 엘리엇은 그 후 1년 동안 파리의 소르본느 대학교에서 프랑스 문학과 철학을 공부했다. 귀국 후 다시 하버드로 돌아와 철학 연구에 몰두하였다. 1914년에 그는 장학금을 받아 독일로 떠났다. 그러나 제1차 세계대전의 발발로 독일에서 연구를 중단하고 영국 옥스포드 대학교로 옮겨 1년 동안 연구 생활을 계속하였다. 결국 그는 영국에 정착하게 되었고, 가끔 있었던 해외 여행을 제외하고는 런던을 떠난 적이 없었다. 런던에 정착한 이후부터 엘리엇은 서서히 시인으로의 변신을 결심하고 있었다.
참고 자료
최종수 지음, 신앙시인의 이해, 크리스챤다이제스트, 1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