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 조성우 인간의 역사 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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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렸을 때부터 역사에 대해 관심이 많았는데 역사를 가지게 되면서부터 또한 여러 가지 의문점을 가지게 되었다. 그것 중 첫 번째가 왜 하필 인간이 이렇게 발전하고 만물의 영장으로까지 불리게 되었는 가라는 의문이었다. 연약하고 이렇다할 무기와 방어 도구도 없는 인간이 어떻게 수많은 맹수를 재치고 만물의 영장이 되었을까? 내 나름대로의 생각('머리가 좋아서' 또는 '불을 사용할 줄 알기 때문에')은 가지고 있었지만 그것만으론 좀 부족했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그 이유를 단 한가지로 제시하고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노동'이었다.

이책은 나에게 인간은 노동을 하며 발전했다는 말로 노동의 신성함을 다시 한번 더 느끼게 해주었고 지금 편리한 세상이 그저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이제까지의 노력이 있었다는 점, 그리고 보통 세계사라 하면 한국사는 소홀히 되기 쉬운데 간략하나마 한국사에 대한 것까지 세세하게 적어서 세계사의 연대와 한국사의 연대를 대략의 연도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제 5장의 세계 대전시의 경제생활 밎 상황이라든지 대공황에 대해서라든지 정말 잘 보기 힘든, 봐도 지나치기 쉬운 내용들을 놓치지 않도록 구성을 잘한 책인 것 같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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