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네학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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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을 읽으면서 평소에 잊고 있었던 나의 초등학교 시절을 한 번 되새겨 보게 되었다 . 4학년 때 딱 한번 회장 자리를 맡았었고 그 나머지 시간동안은 평범한 학급 일원으로서 눈에 잘 띄지도 않은 그런 아이였다. 그 때는 지금처럼 급식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매일 아침 어머니가 싸주시는 도시락과 신발주머니 가방을 들고 언니와 함께 학교에 걸어갔다. 9시부터 수업이 시작되었지만 아침 특별 학습을 하기 위해 8시 40 분 정도까지 가야했다. 학교 로 가기까지 몇 개의 횡단보도를 건너야 했었는데 녹색어머니회의 어머니들께서 우리들을 위해서 아침 일찍부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안전횡단을 위해 봉사하시고 계셨다. 정문에는 매일아침 8시 정도부터 담당 선생님께서 학생들의 옷차림이나 자가용 등교 등을 확인하시기 위해서 아침 일찍부터 서 계셨다. 아이들은 선생님이 보지 않는 골목길 등에서 교표를 확인하고 명찰을 확실히 단 후 혹시 잘못된 것은 없을까 하는 긴장된 마음을 가지고 천천히 선생님께 인사를 드리며 지나간다. 여기서 선생님의 지적을 받는 학생은 꾸지람을 받거나 몇 번에 걸쳐 지적되었는지를 후에 알기 위해 이름을 적히게 된다. 교실에 들어가기 전에는 신발을 실내화로 바꿔 신어야 한다. 비가 오는 날이면 우산도 접으랴 신발도 신발주머니에 넣으랴 비를 피하랴 엄청 나게 짜증스러운 아침을 보내게 될 지도 모른다. 교실에 들어가서는 아침 특별 교육을 라디오나 텔레비전을 통해 받는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