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지구촌화와 환경제국주의

목차

1. 시작하며

2. 개발과 환경의 딜레마

3. 개발의 위기
(1) 공업화로 인한 환경위기
(2) 자본주의와 환경파괴
(3) 지구촌화에 따른 제1세계의 환경제국주의

4. 자본주의의 국제환경정책에 대응한 환경부채운동

5. 우리의 미래

6. 마치며

본문내용

1. 시작하며

공장폐수로 썩어가는 호수와 강, 선박에서 유출된 기름으로 뒤범벅이 된 바다, 자동차와 공장의 매연으로 질식할 듯한 대기, 중금속으로 오염된 토양, 이 모든 것들은 경제 성장의 산물들이다. 비록 정도의 차이는 있다고 하더라도 과거의 선진국들이 그랬고 현재의 많은 개발도상국들이 그러하다. 게다가 오존층은 파괴되고, 지구온난화로 기상이변이 생기고 바다는 각종 폐기물로 쓰레기장이 되어가고, 핵의 위협은 사라지지 않고 있고, 열대 우림은 벌목으로 사막화되어가고 있다. 이제 환경오염은 단지 개별 국가의 문제가 아니라 지구촌 전체의 문제가 되었다. 말하자면 지구촌 곳곳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개발은 엄청난 자연 파괴와 생태 환경오염을 낳아 궁극적으로 인간 생존을 위협하게 된 것이다.
이처럼 환경문제가 나날이 심각해지자 선진국 즉 제1세계국가들은 여러 회의를 통해 비엔나협약, 몬트리올의정서, 기후변화협약 등 수많은 국제환경정책을 채택했다. 지금의 지구 환경을 볼 때 이들 정책이 필요함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그러나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등지의 개발도상국 즉 제3세계국가들은 환경파괴의 주범은 제1세계이며 그러한 정책은 자신들의 개발을 막아 영원한 빈곤국가로 남게 할 뿐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과연 제1세계의 국제환경정책은 제3세계의 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인가.
이 글에서는 먼저 개발과 환경의 관계를 살펴보고 이어서 제1세계의 환경정책에 대한 제3세계의 반박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