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시대의 파도를 헤쳐나가며 (포노 사피엔스) 리뷰와 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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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노 사피엔스"라는 책을 읽고 나니, 저자 최재붕의 말처럼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내 부정적인 시각이 무언가 바뀌기 시작했다. 미래의 변화를 외면하고 거부한다면, 뒤처지는 것은 나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현대 아이들은 유튜브와 함께 자란 세대로, 부모의 통제하에 그것을 멀리하게 된다 해도, 동년배 친구들은 이미 그런 환경에서 살아가고 있을 것이다. 아이들이 유튜브를 보는 것을 간단히 건강상의 이유만으로 제한하려는 것은 이젠 어렵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한다.

더욱이 현재의 생활 방식은 스마트폰이 없으면 거의 불가능하게 변해있다. 스마트폰 사용을 강제로 제한하는 것은 이제 이해하기 힘든 것이 되어버렸다. 또한, 게임이 아무 도움이 되지 않으니 하지 말라고 하는 사고방식은 옛날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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