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러의 생활양식의 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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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러(1927)는 생활양식의 발달과정과 특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다음과같이 설명하고 있다. 생활양식은 신체기관의 활동과 함께 초기 아동기 때부터 발달하기 시작하는데 인간은 누구나 유아기에 상상적이든 실제적이든 열등감을 경험하게 되고, 이러한 열등감은 어떤 방법으로든 이를 보상하도록 동기화하는 역할을 한다. 이와 같은 보상적 노력들은 우월성의 추구라는 목표로 연결되어지고, 각 개인은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수많은 다양한 방법들 중에서 자신의 생활양식에 따라 독특한 방법을 선택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것은 각기 개인의 생활양식에 맞는 것은 지각하고 배우고 유지하지만 맞지 않는 것은 무시하기 시작하는데 4~5세경에 그 틀이 형성되고 이때 형성된 생활양식은 계속 유지되고 그 이후의 행동방식의 뼈대를 이룬다. 또한 이 시기 이후의 개인의 생활양식은 거의 변하지 않는다. 그러나 어린 시절에 이미 형성된 생활양식이라 하더라도 전문가에 의한 상담 및 심리치료를 통해서 다소 변화시킬 수 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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