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대상자와 의사소통 및 효과적 의사소통 대본(다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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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황 >
동남아 출신 여성이 아이를 데리고 소아과 진료를 받기 위해 병원을 방문하였다. 여성의 병원 방문은 처음이며 여성은 병원 안내데스크 앞에 서서 진료 절차를 질문하려고 한다. 그러나 안내직원은 여성이 하고 있는 한국말을 잘 알아들을 수 없었으며 여성은 의사전달이 잘 되지 않자 당황해하고 있다.

Q. 위의 상황에서 안내 직원이 이 여성과 원활한 의사소통을 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열거해 본다.

1. 다문화대상자를 대신하여 통역을 해줄 다른 병원 직원을 찾아보도록 한다. 만약 통역을 해줄 사람이 없다면 안내직원은 다음과 같은 방법을 모색할 수 있다.

2. 동남아 출신 남성은 일단 한국말을 하려고 시도하고 있다. 따라서 안내직원은 종이와 펜을 내밀어 글을 적을 수 있냐고 물어본 후, 다문화 대상자가 적을 수 있다는 사인을 받게 되면, 글을 적을 수 있는 적당한 장소에 직접 안내해준다. 일단 다문화 대상자를 눈을 바라보며 미소를 머금고 천천히 적어도 되니 글을 작성해서 가져오도록 제안한다.

3. 소아과이기 때문에 안내직원은 재빨리 동남아 출신 남성의 옆에 있는 아이를 확인한다. 따라서 다문화대상자가 말을 다 해서 확인하기 보다는 안내직원이 먼저 되물어 보도록 한다.
예를 들어 “오늘 아이 예방접종 하러 오셨어요?”라든가, “혹시 아이가 아픈가요?”라고 묻고 다문화 대상자의 대답과 반응을 기다린 후 안내데스크를 다른 직원에게 맡긴 후 다문화대상자가 아이와 함께 병원진료를 볼 수 있도록 접수부터 차분히 안내하도록 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