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여섯개의 시선

소개글

.

목차

없음

본문내용

여태껏 난 내 주위를 자세히 보지 못하고 살았다. 우선 내 입장, 내 생각, 내 가족 먼저 생각하고 그 다음에 남들 사는 모습에 적당한 냉소와 무관심을 갖고 살아왔다. 내 주위에 만연해 있는 여러 문제들이 사회적 이슈가 되어도 나하고는 별 상관이 없을 거라 여기며 단순히 생각해 왔다.
그러나 오늘 몇 편의 옴니버스 영화를 보면서 우리 현대인들의 의사소통의 부재와 마음 깊은 곳을 읽을 줄 모르는 아니 읽으려 하지 않는 마음의 유리벽이 너무나 두껍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된다.
'그녀의 무게'에서는 요즘 한창 불고 있는 얼짱, 몸짱의 회오리속에 희생되어가고 있는 한 여학생을 보았다. 외모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우리가 바른 인성과 바른 인격체로서의 성장을 바라는 교육계에서마저 그들 각 개인의 성품과 인성, 개성보다는 외모로서 한 인격체를 판단해 버린다는 사실이 무척 가슴을 아프게 한다.
웃어야 할 지 울어야 할 지 모르는 우리 청소년들을 보며 현 우리사회는 각종의 사회문제들 속에 중독 되어 깨어나기 싫어하고 있는 것 같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