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글쓰기 교양과목 서평쓰기 과제(A+)

소개

중앙대학교 교양 과목 글쓰기 서평쓰기 과제입니다.
단순히 책에 대한 내용을 요약하고 느낀점을 조금 적는 독후감상문을 쓰는 것이 아니라
책의 내용을 읽고 자신만의 해석을 한 다음 중심이 되는 소재나 주제를 정해서 그것에 대해서 자신이 했던 생각을 토대로 책의 내용에대한 자신의 주관적인 평가와 함께 써내려가야하며 글쓰기 수업시간에 배운 인용법등을 적절히 활용하여 책의 대사나 내용에서 인용한 부분을 주석을 써서 나타내야하는 과제이기도 합니다.

본 글은 이언 매큐언의 [속죄]라는 책에 대한 서평입니다.

기말대체과제였던 이 서평쓰기 과제를 잘 마무리하여 해당 과목 A+ 학점을 받았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을 읽기 전 『속죄』라는 제목을 보았을 때, 나는 이 책이 정의나 이런 것들 따위에 관해서 논하는 철학적인 내용을 다룰 것이라 생각했었다. 그러나 이 책의 1부를 읽고나서는 문장 하나 하나를 음미하며 예전 서구풍을 느낄 수 있는 낭만적인 로맨스 소설같다는 생각을 했다.
로비와 세실리아의 사랑싸움, 제 3자의 입장에서 지켜보는 브리오니 그 상황들을 매우 낭만적이고 아름답게 필자는 묘사를 했다. 한가지 예시를 들면 “이윽고 서로 눈이 마주쳤을 때, 세실리아는 초록색과 오렌지색이 불쾌하게 섞여 있는 그의 눈동자에서 충격이나 죄책감이 아닌 도전, 심지어 승리의 기쁨을 읽었다고 생각했다.”
이런 필자의 문장들은 상황에 대한 상상력의 풍부함을 가미하는 것에 더해 감정에 대한 상황까지 상상하게 해준다.
매우 책같지 않게 신선했다. 1부는 이런 식으로 흘러가는데 그와중에 내 머릿속에 각인된 구절이 있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