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현직 영어 교사가 알려주는 영어 공부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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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사이트의 ‘한국인, 영어 열기는 최고지만 실력은 바닥권’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나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직업병일까. 영어교육과 관련된 기사 제목들은 모조리 클릭해봐야 직성이 풀린다.
이 기사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영어몰입교육 등 국내 영어교육에 대한 열기는 점차 뜨거워져 가는 반면 한국인의 영어 실력은 그에 못 미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는 것이다. 지난 6월 3일 영국문화원과 케임브리지대학이 주관하는 영어인증시험인 IELTS(아이엘츠) 측이 지난해 IELTS 응시 상위 20개국의 성적을 분석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듣기, 읽기, 쓰기, 말하기 네 개 부문 중 말하기 부문에서 최하위인 19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왜 이런 결과가 나온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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