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A+] '화려한 휴가' - 다른 나라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가 잊지 말아야 과거 (5.18민주화운동 느낀점)

목차

1. 들어가며
2. 내용 및 줄거리
3. 인상깊은 장면
4. 감상평
5. 마치며

본문내용

역사는 외우는게 아니라 배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대학에 가기위해 혹은 공무원이 되기 위해 억지로 외워야 하는 암기사항도 아니어야 하며, 자신의 해박함과 암기력을 자랑하기 위한 지식이 되어서도 안 된다. 단순히 암기한 지식을 가지고 특정한 사건을 평가할 수 없다. 5.18은 우리가 그냥 암기해야 하는 역사가 아니다. 우리의 현재와 맞닿아 있는 과거이고 불과 한세대 전에 있었던 일이다. 그날의 광주에 있었던 민간인도 시민군도, 군인도 모두가 희생자라고 생각한다.
한국은 세계 역사상 유례를 찾기 힘들만큼 빠르게 민주화를 정착시킨 나라로써 국제사회에서 평가를 받고 있다. 단지,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가 그냥 얻어진 것이 아닌 값진 피의 대가였다는 것과 그 희생을 치르면서 전국의 여러대학생들이 흘린 피, 교도소와 고문실을 드나들며 양심을 지켜온 재야인사들, 기본권을 보장받기위해 파쇼적 정권세력들과 온몸으로 맞서 싸웠던 노동자들 등 한국의 민주주의를 끌고오신 분들에 대한 고마움을 마음 한켠에, 또 머리 구석에 가끔씩이라도 기억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