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학] 사소한 일에 부하를 감동시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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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초급 장교가 되기 위한 길을 걸은 지 1년이 지나고 어느새 2년이라는 시간의 추가 흘러가고 있다. 그동안 기본적인 소양 교육을 통하여 이론상으로는 장교가 되기 위한 과정을 마쳤다고 생각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아직까지 우리들은 장교의 길에 걸음마를 떼고 있을 뿐이다. 그중에서도 우리들에게 제일 필요하면서도 제일 어려운 것 가운데 하나가 바로 부하 관리에 관한 것이다. 특히 자신의 계급을 내세우며 일을 처리하려고 하는 그런 사고 방식이 아니라 한 사람의 인간으로 부하들을 다스리는 방법을 찾고자 하는 장교가 진정으로 우리가 꿈꾸는 장교의 한 부분 일 것이다. 그렇다면 자신의 소대장 생활을 함께 할 부하들을 잘 다스리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바로 감동이다. 사회와는 격리되고 가족과는 2년이라는 시간을 떨어져 살아야 되는 군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다른 사람들로부터 받는 조그만 감동일 것이다. 그러면 이제부터 사소한일로 부하들을 감동 시 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 보자.

첫 번째로 애기할 수 있는 것은 장교된 자로서 항상 모든 일에 솔선수범 하라는 것이다. 부하들을 감동시키기 위한 계획을 짜고 이벤트를 마련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행동에 있어 항상 부하들보다 앞서 행동하고 매사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부하들은 그 조그마한 행동에 감동을 받고 자신의 선임 소대장을 새로운 눈으로 바라 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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