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문학] '백년동안의 고독'을 읽고~A+

소개

이 리포트는 주로 작품속의 복합적인 서술구조에 초점을 맞추어 감상문을 썼습니다. 그러한 서술구조에 맞추어 모티프와 인물 등을 나름대로 분석해서 썼고 다양한 책들을 찾아보고 참조해서 썼기 때문에 꽤 잘쓴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 리포트 덕분에 저는 에이뿔 맞았습니다. 그럼 많은 도움 되시길~~^^

목차

Ⅰ. 들어가며
Ⅱ. 복합적인 서술구조에 대하여
Ⅲ. 나오며

본문내용

Ⅰ. 들어가며

아르헨티나의 대 소설가 훌리오 꼬르따사르는 ‘하나의 혁명적인 작가의 임무란 무엇보다 먼저 그가 작가로서 혁명적이어야 된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이것은 아무리 정치나 사회․경제적인 입장에서 볼 때 중요한 테마나 현실을 소재로 삼았다 할지라도, 그것이 문학으로서 성공하지 못할 때는 아무런 뜻이 없다는 말과 같다. 즉 그것이 하나의 정치참여는 될지언정 작가는 이미 아니라는 논리인 것이다. 그러므로 내가 알고 있는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역시 좌익 사회주의자에 가까운 정치적 성향을 가진 사람이긴 하지만 작품을 쓰는 순간부터 그는 한 사회와 정치 속에 살아가는 어느 시민의 그것과 별다른 것이 없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러한 의미에서 진보와 신식민주의의 상황에서 중남미의 현실을 가장 잘 표현했다고 일컬어지는 이 작품 역시 순진해 보이는 문체와 문학 기법 및 구조적인 장치, 내용상에 있어서의 재미있고 엉뚱한 유머와 참담한 비극 등으로 인해 ‘그냥 참 재미있다’라고도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마치 할머니가 옛날 이야기를 해 주시듯이 마콘도라는 공간에서 확장되어 가는 여러 가지 사건들의 다채로움과 환상적․초현실적 사건들을 마치 실제로 있는 일인 것처럼 이야기하는 마술적 사실주의의 기법 등은 이 소설을 끝까지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해준 요인인 것 같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