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과학관 견학을 하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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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어렸을 때 꿈은 과학자였다. 특히 별보는 것을 좋아했던 나는 당시 다니던 국민학교에서 학교대표로 뽑혀서 국립서울과학관을 방문하여, 과학프로그램에 참가했던 기억이 있다. 이번에 방문한 국립 과천 과학관은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국립 과천 과학관의 1층에서 가장 먼저 들렀던 곳은 기초과학관이다.

기초과학관에는 일상생활을 이루고 있는 현상에 나타나는 과학적 원리를 체험을 통하여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전시와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특히 근·현대 과학자들의 역사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그려놓은 안내판을 보면서 어릴 적 과학자들의 위인전을 읽으며 꿈을 키웠던 때를 추억할 수 있었다. 이날 특히 어린 학생들이 많은 견학을 왔는데, 국립 과천 과학관의 경험이 어렸을 때부터 기초과학의 원리를 손쉽게 접하며 과학적 사고를 키워 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임은 분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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