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20대가 바라본 봉순이언니

소개

30-40대가 바라본 시대상과 우리네 20대가 바라본 시대상을 비교 서술 하였습니다. 페미니스트 라고까지 불리어지는 작가 공지영의 작품의도를 분석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어머니의 삶의 방식이 예전의 모습에서 중산층으로 넘어가면서 바뀌는 즉 물질문명의 이기에 젖어드는 모습을 고발하면서 동시에 작가는 도덕적 몸부림에 그치고 만다.
또한 작품 마지막에 말한 당시의 바느질 공장 여공생활을 1년만에 그만둔 이유에서 우리는 작가의 의도를 충분하게 파악할 수 있었다. 무언가 세상은 불공평하다. 책속에서 보았던 이데아의 세계보다는 때묻은 현실이라는 것을 작가는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인식뿐 실천이라는 행동이 뒤따르지 않았다.
짱아는 어린나이에 모든 것을 느낀다. 다만, 말하거나 행동할 수 없다.
이는 작가가 느끼는 사회상, 사회의 모순된 모습을 알면서도 어찌 해 볼 수 없다는 것이다.
마직막 장면에서 봉순이 언니와 같은 인물의 아픔만을 느끼고, 그녀에게 현실적인 도움은헤어짐이라는 단어로 일축해 버린다. 또한 생각하는 것조차도 골치 아픈일이 된 것이다.
작가 또한 현실의 부당한 대우에(여성) 싸우다 지쳤기 때문에 타인의 일에 관련되는 것을의식적으로 멀리하려 하는 장면에서 아주 처절하게 느낄 수 있었다.
우리네 20대가 느끼는 사회상은 어떨까 우리는 분명 우리네 부모세대와는 많은 차이가 있다. 또한 우리네 막내이모 뻘이나, 큰 형과도 시대적으로 많은 차이가 있다.
우리네 20대는 80년대에 대부분 유년시절을 보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