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정신간호학 -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

소개

"A+ 정신간호학 -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사례소개
2. 대상자에 대한 이해
3. 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
4. 영화 비판적 해석 및 정신간호 의미

본문내용

간호윤리의 원칙으로는 1) 환자는 스스로 생명과 치료를 결정할 수 있기에 거짓 없이 충분한 설명이 이루어져야 하는 ‘자율성 존중의 원칙’, 2) 환자에게 해를 입혀서는 안 되며 질병의 악화를 막아야 하는 ‘악행금지의 원칙’, 3) 의료진은 환자에게 악행금지를 넘어 이익이 되는 행위를 하여야 하는 ‘선행의 원칙’, 4) 의료진은 환자의 신분이나 지불능력과는 관계없이 인간의 존엄성을 유지하기 위해 공정한 치료를 해야 하는 ‘정의의 원칙’ 등이 존재한다.
정신질환자의 인권 측면을 살펴보면 앞서 서술한 간호윤리와 비슷한 맥락으로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정신질환자는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권리가 주어진다.

이러한 의식을 바탕으로 해당 <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 > 작품을 바라보도록 하자.
해당 작품에 등장하는, 서술자인 ‘브롬든’이 콤바인이라 칭하는 정신병원에 적용해보면, 해당 의료기관은 첫 번째 윤리의식에서부터 벗어나있다. 해당 작품에 등장하는 ‘테이버’라는 환자는 자신이 복용하게 될 약물에 대하여 물었으나 간호사는 제대로 된 답변을 들려주지 않는다. 이로 인해 테이버는 약복용을 거부하게 되고, 결국 수간호사로 인해 원하지도 않는 약물투여 및 처치를 받게 된다. 작품 속 의료인은 환자에게 선택할 수 있는 권리를 배제하고 환자의 알권리를 고려하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두 번째 윤리의식을 적용해보면 작품의 가장 마지막에서 볼 수 있는, 가장 경악스럽고 끔찍한 ‘맥머피’가 뇌전두엽절제술을 받은 사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윤리적인 관점에서 작품 속 가장 이루어져서는 안 됐을 가장 안타까운 행위이며 의료진들에게 가장 결여되어 있는 원칙이라고 생각한다. 맥머피는 해당 수술을 받을 만큼 심각한 환자가 결코 아니었다. 압도적인 권력을 행사하여 환자들을 공포에 잠식시키는 랫치드 수간호사의 만행에 대항하고자 노력했을 뿐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