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학업 중단의 이유. 기능주의 교육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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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다니지 않는 학교 밖 청소년들은 주로 언제 학업을 중단했을까? 학교를 그만두거나, 아예 입학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 대구시는 지난해 기준으로 2566명 규모의 대구지역 전체 학교 밖 청소년 가운데 295명의 표본을 뽑아 학업 중단 실태 등에 관한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75.3%가 고등학교 때 학업을 중단했고, 45.8%는 고등학교 1학년 때 학교를 떠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중 략>

교육은 어느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가? 해가 거듭될수록 의미가 없어서, 학교 규칙이 엄해서, 공부하기 싫어서, 혼자 공부하고 싶어서 등의 이유로 자퇴하는 학생의 수가 늘어가고 있다. 학생들은 어린 나이에 일찍이 학교라는 공간에 들어가 스트레스를 받고 그에 따른 우울감을 호소하며 학업적인 억압감과 스트레스 때문에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는 한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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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병호 이창길 (2018). 사람 중심으로 달라져야 할 4차 산업혁명 교육. 책과 나무
· 진성희 (2020). 인간 삶과 교육. 학지사
· 임선빈 (2015). 학교역할에 관한 구성원의 인식 연구- 폐교위기의 학교사례 연구. 교육학석 학위논문, 서울대학교 대학원.
· 박지웅 (2015). 한국 교육학계의 기능주의 비판에 대한 고찰: T. Parsons의 이론을 중심으로. 박사학위논문,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 손민호 조현영 (2016). 탈기능주의 교육과정 모형으로서의 아이덴티티 메타포: 역량기반교육과정의 대안적 설계. 교육과정연구, 한국교육과정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