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 독후감] 동물에게 다정한 법

소개

[S+ 독후감] '동물에게 다정한 법'을 읽고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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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과거와 달리 '인권'을 생각하면 많은 것들이 떠오른다. 인권 신장에 맞서싸운 사람들, 우리가 지켜야내야할 인권, 신장되어야 할 인권, 사람으로서 살아가는데 필요한 최소한 인권 등이 그것이다. 인권 변호사라는 단어가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인권은 그간 많은 성장을 해왔으며 우리는 그만큼 '인권'에 대한 중요성을 이미 깨닫고 있다.
하지만 '동물권'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에는 인권과는 조금 다른 느낌이 든다. 평생을 함께 한다는 의미에서 애완동물 대신에 '반려동물' 이라는 단어로 대체되고 동물의 삶에도 많은 관심이 주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동물권은 침해받고 있다. 인간과 같이 동물 또한 학대 당하지 않고, 동물들이 누릴 수 있는 권리가 얼마든지 있다. 이를 '동물권'이라고 한다. 이 책의 저자들은, '동변', 즉 동물의 권리를 옹호하는 변호사들이다.
최근에는 사랑과 애정으로 자신의 반려동물 키우는 이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이에 못지 않게 동물 학대 사례도 무수히 늘고 있다. 동물을 그저 자신의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자신의 능력 밖의 동물들을 키우는 '애니멀 호더족'을 포함해서 현재에도 곳곳에서 동물들은 동물권을 보호받지 못한 채 학대당하고 있다. 단순히 동물에게 물리적인 충격을 가하는 것 뿐만 아니라, 온전치 못한 환경에 무리해서 입양하여 제대로 된 관리도 받지 못하는 것도 학대의 일종이다.
이러한 사례와 비슷하게, 이 책은 동변이 지금까지 동물들의 권리를 위해 맡은 소송 중 대표적인 사례 11 가지를 뽑아 지은 책이다. 동물에 관심이 많은 한 사람으로서, 우리도 모르게 침해되고 있는 동물권이 무엇인지 알아보기 적합한 책이었다고 생각한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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