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의 모든 것 중 왜 달리기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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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정형외과 의사인데 일에 몰두하다 디스크에 걸렸다. 아이러니하지만 수술하는 데 갈등하고 그는 달리기를 시작했다. 효과는 좋았다. 오히려 더 좋아졌다. 하지만 달리기하고 나면 부상이 있었다. 정형외과 의사로서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깨닫고 올바른 쪽으로 가르쳐 주고자 용기를 내고 글을 쓴 것이 –달리기의 모든 것-이다. 인류의 시작부터 우리는 어떤 모습을 하고 달렸으며 어떻게 진화해서 오늘 우리가 달리게 되었는지 들려주고 있다. 달리면 무엇이 어디에 어떻게 좋은지 전해주고 있는데 알고 나니 유익한 점이 많아 달리기를 시도해 보고 싶은 생각을 갖게 한다. 어느 연령대라도 지금부터 천천히 달리는 근육을 풀어주면 좋지 않을까? 코로나 시대에 달리기 인구가 늘어났다고 한다. 조금 달리다가 무릎이 이상하다고 느끼고 그만두기 보다 애 책을 읽으면서 가르침대로 한다면 재미있는 달리기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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