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서평_공간, 비즈니스를 바꾸다를 읽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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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혁명이 산업을 재편하고 새로운 부의 기회를 가져오고 있다. 우리사회에 거대한 파도로 다가오고 있는 패러다임의 변화들 예를 들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홈코노미의 등장은 공간의 변화와 큰 관련이 있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일하는 공간이 달라지고 있다. 회사에서 9 TO 6 근무하는 시대는 지났다. 코로나19 창궐로 인해 재택근무는 상시화 되고 있으며 가상 오피스 혹은 원격근무를 가능하게 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IT기업들의 실적은 역대급으로 나오고 있다.

같은 맥락에서 온라인 회의, 원격 의료, 배달, 홈 피트니스, 데이터 서버 및 클라우드와 같은 산업은 코로나19 창궐이후 엄청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에 항공 및 여행업, 외식업, 백화점과 오프라인 유통은 내리막세를 피할 수 없는 분위기이다.

이처럼 코로나19 창궐 이후 우리는 각 산업의 흥망성쇠를 눈 앞에서 목도하고 있고 이러한 부의 재편은 현재진행형이며 더 심화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공간을 활용하는 방식의 변화는 소비자의 니즈(Neesds)와 라이프스타일을 바꾸고 있다. 코로나19 창궐로 인한 공간 패러다임의 변화는 매우 예측하지 못한 방식으로 전개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이전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소비패턴들이 등장하게 된다고 저자는 말한다.

미래는 단언컨대 변화의 관찰을 통해 이루어진다. 소비자들의 새로운 Needs는 무엇인지, 어떤 산업이 앞으로 성장할 것인지를 알기 위해서는 면밀한 관찰이 필요하다.

공간의 변화 역시 예외일 수 없다. 기존의 상식을 무너뜨리는 공간 활용의 새로운 방식을 면밀히 관찰함으로써 우리는 앞으로의 미래를 상상해 볼 수 있는 것이다.

그야말로 앤데믹시대이다. 또 다른 새로운 감염병이 창궐할 가능성도 있다. 이처럼 전염병이 상시 출몰할 수 있는 시대에 공간을 사용하는 방법의 변화와 이로 인한 사람들의 움직임 그리고 이동 패턴의 변화 양상을 살펴보는 것은 소비 트렌들을 이해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것이다.

재택근무, 원격근무는 우리의 생활에 거대한 영향을 주었다. 회사를 가지 않고 집에서 일을 한다는 것은 좀처럼 쉽게 상상할 수 없는 일이었다. 이러한 근무 방식이 보편화 되면서 기업들은 공간 활용에 대한 거대한 숙제를 안게 되었다.

참고자료

· 온오프라인 연결 피지털 잡아야 산다 ㅣ 매일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