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설교 히브리서 3장 7-19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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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히브리서 저자는 하나님의 백성을 하늘의 성을 향해서 순례의 길을 떠난 사람으로 묘사합니다. 오늘 본문은 특히나 그렇습니다. 먼길을 떠나야 하는 사람들이 도중에 무엇을 만날지 모르기 때문에 믿음은 매우 중요한 힘이 됩니다. 이 길을 떠나도록 하신 분에 대한 믿음, 이 광야 길의 끝에는 반드시 약속된 마지막 역이 있다는 믿음, 이 길을 걷는 것이 결코 헛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 그리고 아무리 힘들어도 어려워도 뒤돌아 보지 않겠다는 각오, 이 길을 가는 동안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끝까지 돌보시고 보호하신다는 믿음은 하늘로 가는 순례자들에게 필수적인 일입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도 없다고 하지만, 우리의 구원도 이룰 수 없습니다. 오늘의 말씀은 앞절에 얘기한 모세에 대한 이야기에서 이어갑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