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시험 예상 문답 / 창작론] 창작론 시험 예상 문답

소개

창작론 시험을 대비하며 적었던 예상 문답인데, 사실 그 때 예상하던 대로 나왔는지는 기억이 잘 나지는 않습니다...
시험의 답을 잘 적었는지 아니면 과제를 잘 제출했는지 A+을 받기는 했었습니다.
필요하신 분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목차

1. 문학 창작의 전범 찾기 *전범:본보기가 될 만한 모범
2. 작가의 창작론의 핵심들
3. 강조했던 세 가지에 관하여

본문내용

처음 좋아하는 작품에 대한 과제가 나왔을 때 꽤 당황했다. 책을 적게 읽는 편은 아니지만 거의 비문학, 특히 심리학 쪽을 탐독했기 때문에 또는 읽더라도 장르소설에 빠져있었기 때문에 사실 문학은 영 생각나는 게 없었다. 기껏해야 무라카미 하루키의 1Q84 시리즈나 최근에 읽은 건 안나 카레니나 정도였다. 그렇게 머리를 뒤적여 어렸을 적 읽었던 미하엔 엔데의 모모를 적어 냈었다. 조금 자괴감이 들었다.
그러다 알게 된 것이 박민규 작가였다. 계기는 소설 분과 모임에서 읽은 [그렇습니까 기린입니다]였다. 최근에 읽은 이승우 작가님의 [당신는 이미 소설을 쓰고 있다]에 보면 문학적 체질이라는 것이 나온다. 마치 O링 테스트처럼 딱 알게 된다는 문학적 체질. 아마 나는 박민규 작가의 글에서 그런 것을 느꼈는지도 모른다. 사실 문학을 읽으면서 아 이 작가의 다른 작품을 한 번 읽어보고 싶다고 여겨졌던 건 처음이었다. 그래서 그랬을까. 다음과제에서 나는 박민규 작가의 창작 과정을 조사했다. 그리고 창작소설을 적으면서도 그의 문체를 따라하게 되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