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 ) 코로나19로 인한 국내외의 조직 내 심리적 문제 발생 및 그에 대한 해결방안 또는 대체 방안

목차

1. 서론 (선택 이유)
2. 본론 (개요와 사례)
3. 결론 (마무리와 생각)
4. 출처 및 참고문헌

본문내용

코로나19에 휩싸인 우리 사회는 펜데믹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하고 사회 근간이 흔들리고 있다. 사회는 의식적•무의식적으로 많은 사람의 희생을 암묵적으로 강요하고 그것들을 발판으로 딛고 올라선 K-방역을 칭송하면서 그 희생을 당연시했다. 의료기관과 의료인들, 흡사 마녀사냥과도 같았던 초기 역학조사 사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자영업자의 피해, 학교 교실이 아닌 가정에서 수업을 해야만 하는 학생들, 등교하지 못하는 아이들을 뒤로 하고 직장으로 향해야만 했던 부모들 등 많은 희생을 수반한 코로나 펜데믹은 감염병에 의한 규제의 형평성 문제가 야기되기도 했다.
가장 먼저 표면 위로 올라왔던 자영업자의 손실보상은 현실을 감안하지 않은 보여주기식 정책으로 많은 자영업자의 공분을 사기도 했고 이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는 갈등 문제로 남아있다. 의료계 역시 형평성의 문제로 파업이라는 극단적 상황까지 가기도 했었고 영업장에 대한 규제 또한 업종에 따른 형평성의 문제가 제기되었으며, 현재까지도 구체적으로 논의도 되지 않고 있는 돌봄 공백 영역에서도 형평성의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지구 전체가 코로나19라는 감염병의 확산을 막아내기 위해 집중하는 동안 누군가는 사회로부터 격리되어 심리적인 소외감에 빠져들었다. 이러한 소외감은 형평성의 문제에서 기인한 불암감 뿐만아니라 경기 부진으로 인한 소비침체가 장기화되면서 가져온 불안과도 연결된다. 최근들어 가장 익숙해진 단어가 바로 “언택트”이다. 펜데믹이 가져온 사회적변화 중에서 가장 빠르게 우리 삶에 들어서 삶의 방식을 변화시킨 “언택트”는 조직 내에서의 업무 방식과 소통 방식을 변화시켰다. 변화된 환경에 빠르게 적응을 해내야만 하는 환경에 노출된 근로자들은 여기서 또 한번의 불안감을 느끼게 된다. 이제는 어쩌면 끝나지 않을 또는 끝나더라도 언제든 다시 노출될 수 있는 감염병 상황에서 오는 불안감을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에 대한 검토가 이루어져야 때가 되었다.

참고자료

· 고동우, 서현숙, 코로나19 펜데믹에 대한 심리적 적응과 연쇄적 변화의 구조 모형, 한국심리학회지:문화 및 사회문제, 2021, 27(4), 359~3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