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해방신학의 교회론

목차

I. 들어가는 말
II. 남미 해방신학의 기원과 특징
III. ‘가난한 자의 교회’
IV. '역사적 해방의 성사’로서의 교회
V. ‘하나님 나라의 표지’로서의 교회
VI. 기초 교회 공동체
VII. 평가와 현대적 함의
VIII. 나가는 말

본문내용

I. 들어가는 말

물질적 가난의 문제가 신학의 문제이며 또한 교회의 문제라고 주장한 한 그룹의 신학자들이 있었다. 그들은 지금으로부터 약 반세기 전. 광활한 남미 대륙에서 “사랑이 거절된 상황 속에 사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어떻게 하나님이 사랑이시라고 말할 수 있는가?”를 고민한 해방의 신학자들이었다. 남미의 유럽에서 이식된 교회는 유럽 정복자들의 동반자로 원주민에 대한 착취와 노예화, 고문과 강제 개종을 너그럽게 용인해 준 지배 시스템의 일부였다. 그래서 그들은 혁명의 기운이 몰아치는 1960년대 남미에서 교회가 참된 예수의 교회가 되는 길을 찾아 나섰다.

II. 남미 해방신학의 기원과 특징

남미 해방신학은 1950-60년대의 남미라고 하는 독특한 역사적 상황에서 탄생하였다. 남미의 ‘해방’신학은 남미의 국가들이 세계 자본주의 체제안에서 주변부에 속하며 그 안에 잔류하는 한 아무 희망이 없다는 시대적 인식과 합의에 의해 의식적으로 사용된 용어였다. 그것은 또한 가난한 자들을 해방하시는 성서의 하나님에 대한 고백에 기초한 신학적 용어였다.
남미의 해방신학을 기존의 정통신학과 구분짓는 중요한 두 가지를 특징은 첫째로 해방신학은 신학을 하는 ‘새로운 방법론’을 도입했다는 점이다. 다른 모든 신학과 마찬가지로 해방신학 역시 신학의 모든 주제들, 즉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 성령, 삼위일체, 은혜. 죄, 교회, 그리고 종말 등에 관해 이야기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