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인간행동과 사회환경-B. F. Skinner의 행동주의이론

목차

스키너의 생애
스키너의 이론
인간관
기본가정
주요개념
행동발달에 대한 관점
사회복지실천에의 적용

본문내용

인간이란 무엇인가? 인간은 무엇을 하고 있는가? 라는 질문에 대한 과학적인 통찰이 연구의 대상과 방법으로 규정되고 있다. 스키너의 이런 노력은 인간의 내면성과 존엄성을 파괴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그는 이러한 비판들에 대해 어떤 사람보다 민감하게 반응했으며, 그 비판의 내용에 대해서도 충분한 이해를 가지고 있었다.
그는 “행동주의에 관하여”(1974)라는 책을 출판하여 자신의 행동주의에 대한 비판을 20가지로 요약하고 있는데 그 것의 성격에 따라 분류하면 ‘인간의 내면성과 관련한 비판’, 인간의 존엄성과 관련된 비판‘, ’행동주의의 과학적 활동과 관련된 비판’ 등으로 나누어 질 수 있다. 이들 비판과 그에 대한 스키너의 반론을 유형별로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행동주의는 기본적으로 인간의 내면성을 무시하거나 소홀히 취급하고 있다.
즉 행동주의는 인간의 의식, 감정, 마음의 상태, 타고난 자질, 인지과정, 의도나 목적, 창조성, 자아나 자아감, 마음이나 인격의 깊이, 인간의 본질적인 면, 도덕성이나 정의 같은 개념, 인간 생활의 풍요로움이나 따스함, 동료들간의 사랑 등을 무시하거나 허구로 여긴다는 것이다. 이러한 비판들에 대해 스키너의 대답은
① 자신의 행동주의는 인간의 내면성을 결코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② 그가 근본적으로 주장하는 바는 그러한 내면성들의 기원을 환경의 강화 조건에서 찾고, 그 개념에 의해서 인간의 내면성을 재해석 하고자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행동주의는 그러한 내면성들을 환경조건에 의해서 성공적으로 재해석해 내고 있으며, 이러한 재해석이 인간의 내면성 자체를 파괴하고자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둘째, 행동주의는 자극-반응의 도식에 의해서 인간을 자동기계나 인형으로 표현하고 동물과 공유하는 특징들만을 제시함으로써 인간을 비인간화하고 궁극적으로는 인간의 고유성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즉 인간의 존엄성을 파괴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스키너는 자신의 논리는 자극-반응의 도식이 아니라 반응-강화의 도식임을 강조하고, 둘째로 동물에 대한 연구는 인간에 대한 이해를 더욱 풍요롭게 할 것이며, 인간의 과장된 측면을 제거함으로써 인간에 대한 이해에 좀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는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