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인물] 조선시대의 역사인물 정여립에 대한 보고서

소개

정말 어렵게 쓴 글입니다.
^^

목차

1. 서 론
2. 정여립은 누구인가
3. 스승 율곡을 사후에 비판한 박학·능변의 인물
4. 대동계의 파워 그리고 주체세력의 면면들
5. 혁명의 실패
6. 逆謀의 사나리오와 3년간 지속된 피바람
7. 혁명성·사상성에 대한 평가
8. 송익필의 血怨과 모략
9. 모반설의 검토
10. 결 론

본문내용

1. 서 론
천하는 공물(公物)이니 임금의 아들이 아니라 누구든 유자격자가 왕위를 계승해야 한다고 주장했던 정여립. 조선왕조의 근본이념인 불사이군의 절의론을 부정하고 역성혁명을 꿈꾸며 대동계란 사병조직을 양성한 그의 이단성과 혁명성은 조선조의 광주 사태로 일컬어지는 정치보복극 기축옥사의 꼬투리가 되었다. 기축옥사는 1천명에 달하는 억울한 연루자들의 피로 산하를 물들였을 뿐만 아니라 전라도를 반역향으로 몰아쳤다. 1589년(선조 22) 정여립의 역모가 밀고(密告)되었고, 그로 인해 이후 3년여에 걸쳐 옥사가 진행되면서 정언신, 이발 등 동인명사를 포함하여 많은 희생자가 발생하였다. 정여립 모반사건은 동서분당 이후 처음 생긴 비극적인 사건이었으면서도, 역모로 단정할 만한 결정적인 증거가 없이 역모로 단정지어졌고, 오늘까지도 정여립의 모반이 실재하였던 사건으로 이해되고 있다. 그러나 현존하는 기록들이 제시하는 정여립의 역모혐의나 역모의 단정과정, 또 사건의 처리 과정에서 보여주는 허다한 의혹과 무고와 나직(羅織 ; 없는 죄를 얽어서 꾸며 만드는 일)의 흔적들은 본 사건 자체가 날조된 것이라는 강한 인상을 배제할 수가 없게 한다. 이 사건을 재조명하지 않으면 안될 이유와 필요성이 바로 여기에 있다. 모든 일에는 하나의 진실만이 있는 법, 이 사건의 진실은 어떤 것인지? 사서들을 검토하면서 그 허와 실을 살펴보기로 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