옳지않은 조선 국왕의 선물
- 최초 등록일
- 2014.04.10
- 최종 저작일
- 20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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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조선 국왕의 선물>이라는 책은 조선시대의 국왕이 신하, 외국, 또는 백성에게 하사한 물품에 대해 다루고 있다. 왕은 어떠한 역사적 배경을 가지고 그 선물을 하사했는지, 그 선물은 선물을 받은 상대방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등을 가지고 선물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평가하고 있다. 한 학기동안 다양한 역사적인 사례들을 배웠는데, 그 중에는 신하가 큰 공을 이루어 이에 감사하는 마음에서 보내거나, 바람직한 행동을 이끌어내기 위한 사기진작을 위한 선물이 대부분이었다. 예를 들어, 북방에서 경계를 지키며 힘쓰는 김종서에게 수고했다는 의미로 세종이 입고 있던 홍단의를 내려주고, 학문을 증진시키기 위해 독서당의 문신들에게 수정배를 내렸던 사례가 있다. (참고로, 이 수정배는 학문하는 자로서 자제할 수 있는 능력 또한 키워야한다는 시사점을 지닌다.) 하지만, 아무리 뛰어난 국왕이라고 해도 사람인만큼 올바른 판단하에 바람직한 선물만 하사하지는 않는다. 오래된 사자성어 중 ’반면교사(反面敎師)’라는 사자성어가 있다. 사물의 부정적인 측면에서 가르침을 얻는다는 뜻이다. 좋은 예를 통해서 깨달음을 얻을 수 있지만, 반대로 잘못된 예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 또한 값지다. 따라서 요번 레포트에서는 내가 생각하기에 옳지 않은 선물과 그 이유를 밝히고, 이를 바탕으로 조선의 14대 왕이었던 선조에 대해 평가해 볼 것이다.
선조는 수 백년 동안 고종과 더불어 조선에서 가장 무능한 왕으로 뽑힌다. 사림의 시대를 열었으나, 이내 곧 당쟁이 일어나고 이는 정여립모반사건에서 정점에 다다르게 된다. 이처럼 조선은 국력에 기울여야 할 에너지를 동서분당 등 정권 다툼에 쏟아 붓고 있었다. 이와 더불어 약 200년이라는 오랜 기간 지속된 대외적인 평화는 국방체계를 무너뜨렸고,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으로 인해 조선은 엄청난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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