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사] 송대 왕안석의 개혁정책

소개

송대 왕안석의 개혁을 부국책, 강병책으로 살펴보았으며, 왕안석의 개혁실패이후 송대 당쟁으로 이어졌음을 언급하였습니다. 많은 도움 되시길 바래여.~!

목차

서론
본 론
1. 개혁의 원인과 왕안석의 등장
2. 왕안석(王安石)의 생애(生涯)와 사상(思想)
⑴ 왕안석의 생애
⑵ 왕안석의 정치·경제·군사 사상
3. 왕안석의 신법(新法)
⑴ 부국(富國)과 관련된 신법
① 농전수리법(農田水利法)
② 방전균세법(方田均稅法)
③ 청묘법(靑苗法)
④ 모역법(募役法)
⑤ 균수법(均輸法)
⑥ 시역법(市易法)
⑵ 강병(强兵)과 관련된 신법
① 장병법(將兵法)
② 보갑법(保甲法)
③ 보마법(保馬法)
④ 군기감(軍器監)
4. 송대의 당쟁
결론

본문내용

송대 사회가 태평성대였다면 왕안석의 개혁 주장은 타당성이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태종에서 진종까지 재부의 수입은 흑자였으나 인종 때가 되자 적자로 돌아서, 영종 치평(치평) 연간이 되면 적자가 157만 민에 이르렀고, 신종 때에는 적자폭이 더욱 커져 재정 위기가 극심해져 마침내 '만성적인 적자'상황이 출현했다.
적자가 된 최대원인은 서하와의 전쟁으로 인한 군비팽창이었다. 태조는 정병주의를 채택했으므로 그 만년에 금군은 20만, 지방군(상군)을 합하여도 총 38만 정도에 불과했다. 그런데 서하 전쟁이 수행된 인종 경력연간에는 금군이 82만, 상군을 포함하면 126만으로까지 증가되었다. 실로 수십 년 사이에 3배 이상 팽창하였던 것이다. 송대의 군사 충원방식은 모병제였으므로 병졸이 노약해져도 즉시 그만두게 할 수 없었다. 더욱이 군대는 실업자를 구제하는 기능도 지니고 있어서 재해 등으로 발생한 실업자를 병사로 충원시켜 생활을 보증하는 일도 많았으므로 병사는 증가해가기만 했다. 서하와의 장기전은 그와 같은 경향에 박차를 가했다. 영종시기(1064-1067) 금군 병사에게 지급된 급여는 1인당 연간 총 50관이상이었으며 상군은 30관 이상이었다. 결국 군대유지비가 연간 5천만 관에 달했던 것이며, 이밖에도 군대장비 비용이 소요되었다. 이 모든 비용을 합산하면 군사비는 세출의 약8할을 점했다고 한다.
군사비 다음으로 재정팽창에 영향을 미친 것은 관리수효의 증가였다. 송조는 특정관료들에게 권력이 집중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하나의 직무에도 복수의 관리를 배치했으며, 관청내지 부서의 수효도 증가했으므로 관리의 숫자는 전대에 비해 현저히 늘어났다. 송대의 어떤 인물은 "주현의 땅은 이전보다 넓어지지 않았는데 관리의 수효는 이전의 5배에 이른다."고 말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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