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소설] 역사소설의 거시적 관점

소개글

각 본문마다 본문주 방식으로 그 출처를 해당 페이지 수까지 명확히 하였습니다. 약 2주간 걸려 만든 보고서입니다.

목차

<들어가는 글>

1장 역사소설이라는 용어의 의미
2장 역사소설의 개념
3장 역사소설의 기원
4장 역사소설의 기법
5장 역사소설과 역사적시간
6장 역사소설의 특징
7장 역사소설의 유형
8장 한국 역사소설의 흐름

<나오는 글>
- 실제 역사 vs 소설속의 역사 -
'실제 역사 vs 소설속의 역사'의 논의에 대한 개인적 결론

본문내용

1장 역사소설이라는 용어의 의미
역사소설이란 편의상의 용어에 지나지 않는다. 장편소설이니 단편소설이니 하는 엄연히 하나의 독립된 개념이요. 문학의 한 장르를 가리키는 말이다. 그러나 역사소설이란 말은 문학의 한 장르를 가리키는 말은 아니다.
소설의 소재가 되어 있는 사건이 완전한 가공에서 나왔거나 또는 실제로 있었거나 간에 그것이 소설이 되려면 소설가의 개성을 통하여 새로이 창조되어야만 한다는 것은 동일하다. 역사적으로 실존하였던 인물이나 사건이 소재가 된 소설도 다른 일반소설이 만들어지는 것과 꼭같은 수법으로 창작되어야 하고, 또 같은 기준과 위치에서 논의되어야만 한다. 그러나 흔히들 역사소설이라는 말을 쓴다. 그것은 특이한 방법이나 관점이 있어서가 아니고 순전히 소재에 의하여 만들어진 편의상의 용어이다. 그리고 그것은 대부분의 소설이 작가가 호흡하고 있는 현대가 배경이 되어 있는데 비하여 시간적으로 먼 과거가 배경이 되어 있는 소설을 이렇게 부른다.
그리고 여기에서 시간적으로 과거라는 것은 어디까지나 배경이 그렇다는 것 뿐이다. 작중 인물의 전반적인 언행이나 작가의 처리태도까지 과거식이라면 이것은 오늘날의 소설로서는 의의를 상실한다. 역사소설은 어디까지나 현대에 있어서 현대 작가의 손으로 이루어지는 현대의 소설이어야만 하기 때문이다(박용구,1981:p34).

참고 자료

없음